진짜 완전 귀여움ㅠㅠㅠㅠ
이거 보고 반해서 이 사이트 들어오기도 했고
이걸 제일 기대하고 있기도 했는데
진짜 기대 이상이에요
너무너무 귀여움
광택이 뭐라 해야 하지 빤질빤질하게 세공된 게 아니라
약간 투박하다고 해야 하나.... 형태가 투박하다기보다 질감이 투박해요 가공 전 원석? 원재료? 같은 느낌
은괴 받으면 이런 느낌 들 거 같은데
여튼 그래서 더 매력있는 거 같아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
거기에 진주가 공처럼 박혀있어서 귀여움 시너지 폭발ㅠㅠㅠ 짱귀여움
근데 동생은 한 쪽만 봤을 땐 예쁜데 양쪽 다 낀 거 보니까 촌스럽대요ㅡㅡ 완전 귀여운데ㅡㅡ 호불호가 갈리나 봄
아 근데 처음 박스 열었을 때 놀란 게,
편지가 있더라구요
그 학교서 필기할 때 쓰는 노란 옥스포드 공책 잘라서 스티커 붙인 게 다이긴 했는데
겉부분에 to. 제이름 이렇게 써 있길래
안쪽 내용을 사전에 미리 써 놓고 접어서 스티커까지 붙여 놓은 다음에 배송 전에 이름만 써서 보내나 보다 싶어서
그냥 정성가득한 척하는 마케팅 잘 하네~ 했는데
안쪽에도 제 이름 써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주문 접수 받은 다음에나야 썼다는 거잖아요
게다가 안쪽 내용도 제가 구매한 귀걸이 재질에 대한 설명이었구요
정성 가득한 척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정성 가득이었음ㅋㅋㅋㅋㅋ 진짜 세심한듯
솔직히 별 거 아닌 내용이고 그리 힘 안 들고 오래 안 걸리는 걸 테지만서도
주문 건에 대해 일일이 이렇게 신경 쓰는 거 굉장히 번거로울 거 알거든요
첫 구매인데 진짜 감동 받았어요ㅋㅋㅋ
게다가 택배 상자 안에 귀걸이 든 종이 상자가 있었거든요?
근데 이게 모양이 예쁜 건 둘째치고
리본 끈이 둘러져 있고 가운데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
도저히 스티커를 떼거나 리본 끈을 끊지 않는 이상 열 방법을 모르겠는 거예요ㅋㅋㅋ
그럼 이것도 직전에 제품 넣고 리본 두른 다음에 스티커 붙였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소소하게 또 감동...ㅋㅋㅋ
지금 다시 열어보는데 리본이 스티커에서 빠지면서 열리네요!
상자가 민트민트하고 핑크핑크한 게 예뻐서 스티커 떼고 여기다 귀걸이 담아놓을까도 생각중임ㅎㅎ... 다 들어갈런지는 모르겠지만..ㅋㅋㅋ
아 진짜 웬만하면 평 쓰면서 이렇게까지 길게도 안 쓰고 이렇게까지 좋은 말도 안 쓰는데 여기 진짜 괜찮은 거 같아요
상품도 괜찮은데 장사하시는 마인드가 참 괜찮은 거 같음 배송도 빨랐어요 이틀인가 하루인가만에 옴
운송장 조회가 안 되길래 짜증나 있었는데 빨리 와서 놀랐어요ㅋㅋ
여튼 여기 애용하려구요 장사 잘 됐음 좋겠다라고 생각 든 인쇼는 또 처음이네요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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